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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다 지나갈 일"…진화와 불화설 이후 심경 고백

함소원 진화 /사진=양문숙 기자함소원 진화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함소원이 남편과의 불화설과 ‘아내의 맛’ 하차설과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다, 상담해달라고 하셔서 한 말씀 올리고 잔다”라면서 한 네티즌과 나눈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게재했다.

메시지에서 함소원은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다”라며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눈으로 지새운 날이 더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 갖다 대고 말한다”라며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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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래서 전 생각할 일 추억할 일이 많다. 오늘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저를 생각하며 웃고 있다”라고 조언을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 진화와 3주간 등장하지 않자 하차설과 함께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그가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와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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