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카카오 외압 논란' 윤영찬 의원, 대검·남부지검에 잇따라 고발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기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기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카카오 뉴스 편집 외압’ 논란을 빚은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권남용 혐의로 11일 대검찰청에 고발됐다. 고발장을 제출한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윤 의원의 행위는) 카카오 측에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정당한 포털로서의 업무 관련 권리를 방해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서울남부지검에 윤 의원을 직권남용 및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윤 의원은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보좌진에게 ‘카카오 관계자를 국회로 부르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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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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