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원자력본부,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 당선작 발표

고리원자력본부의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에서 최우수산을 받은 박주민 씨의 작품./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고리원자력본부의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에서 최우수산을 받은 박주민 씨의 작품./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5일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마스크 쓰기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방역안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총 18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기장군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을 캐릭터화해 마스크에 적용한 박주민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기장 젖병등대와 기장 바다 그리고 고리원전을 소재로 디자인한 김혜정 씨의 작품과 기장군의 랜드마크를 패턴형식으로 디자인한 김용진 씨의 작품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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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응모한 작품 중 장려 5개, 입선 10개 작품도 당선작에 포함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10만원, 입선작은 문화상품권 5만원을 제공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실제 마스크로 제작해 지역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마스크 쓰기 생활화가 정착돼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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