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저녁식사 값부터 골프·레저, 병원 이용액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두의 건강’ 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상반기 선보인 ‘모두의 쇼핑’ 카드에 이은 ‘모두의 시리즈’ 두 번째 카드다.
이 카드의 기본 혜택은 ‘일상의 혜택’과 ‘건강한 혜택’으로 나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소중한 일상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카드를 기획하고자 했다”며 “일상에서의 혜택을 누리다 보면 건강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꾸준히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먼저 일상의 혜택으로는 △오후6~9시 저녁식사(한식·양식·중식·일식 등 국내일반음식점) 이용금액의 5% 적립(월 최대 1만 하나머니)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금액의 5% 적립(월 최대 1만 하나머니) △스타벅스·커피빈 등 커피 이용금액의 5% 적립(월 최대 5,000 하나머니) △온라인가맹점 이용금액의 5% 적립(월 최대 5,000 하나머니) 혜택을 담았다. 온라인가맹점 적립 혜택을 받으려면 하나원큐페이에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 업종에서 결제하면 된다.
건강한 혜택은 △골프·레저(골프장·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스포츠센터·수영장 업종) 이용금액의 5% 적립(월 최대 1만 하나머니) △병원·동물병원 이용금액의 5% 적립(월 최대 1만 하나머니)이다.
일상의 혜택은 전달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건강한 혜택은 직전 3개월 연속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때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와 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하나카드는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6개월 동안 GC녹십자헬스케어와 ‘건강부스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트체온계, 마스크, 멀티비타민, 손소독제 등이 담긴 코로나19 건강박스와 △건강검진 예약·비용 우대, 전문가와 건강상담, 대학병원 진료예약대행 등 VIP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