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캠코, 대한적십자사에 다문화가정 위한 1억원 기부

문성유 캠코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열린 ‘캠코와 대한적십자사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행사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문성유 캠코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열린 ‘캠코와 대한적십자사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행사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는 18일 대한적십자사에 추석 맞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캠코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 대상 다문화 가족을 모집했고 총 1,589 가족이 신청했다. 이중 심사를 통해 총 170가족을 선정했다. 기부금으로 90가족에게는 명절음식과 생필품 구입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고 코로나19 등으로 모국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기 어려운 80가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입해 현지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다문화 가족들 마음이 조금이나마 훈훈해 지기를 바란다”며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다문화 가족들이 편견과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도록 캠코가 손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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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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