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는 각 70여개 브랜드의 제품들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갤러리아는 지난 여름 세일에 이어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농가동행 가을’을 진행한다. ‘농가동행’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상품을 대량 매입해 판로를 마련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소비’ 행사다. 지난 여름 행사 대비 3.9톤 증가한 약 7.9톤 가량의 제철 농산물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갤러리아 앱 이용 방법’이라는 테마로 전자영수증 받기 설정, 푸쉬 알림 허용 등 7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한 고객을 추첨해 G캐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다음 달 9일부터 11일 동안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점에서는 오는 18일과 23일 각각 ‘생로랑’과 ‘디올’이 새롭게 문을 열고,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는 ‘고야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