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정성 듬뿍 담은 추석선물]롯데百, 한우· 와인 등 프리미엄 선물 20% 늘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고향 방문 대신 선물을 마음을 전하는 수요가 늘면서 롯데백화점은 추석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한다. 170만원 한우, 700만원에 달하는 세계 5대 와인세트까지 선물 라인업도 다채롭다.


우선 ‘프레스티지 선물세트’로 한우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의 한우 세트인 ‘L-NO.9 세트(100세트 한정, 6.5㎏)’를 170만원에, 참조기만을 엄선해 만든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황제(굴비 2.7㎏)’ 를 200만원에, 세계 5대 샤또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와인으로 구성한 ‘KS 1994년 올드 빈티지 그랑크뤼 세트(2세트 한정, 3병)’를 700만원에 판매한다. ‘땅속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생트러플(송로버섯) 세트(120g)는 5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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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우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명품 한우 횡성 한우로 횡성한우 특선(2.0kg)’를 56만8,000원, 횡성한우 엄선 2호(2.0kg) 39만8,000원에 판매한다. 횡성한우는 넓은 목초지에서 자라서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는 울릉도 약초로 키운 칡소도 2010년 이래 매년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로도 등심,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칡소 특선세트(2.4kg)를 45만원(200세트)에 판매한다.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육 환경을 갖춘 농장에서 길러 국가 인증을 받은 ‘친환경·동물복지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친환경 화식 한우세트(2.0kg)’ 32만원에, ‘동물복지 돈육 세트(2.4kg)’를 9만8,000원에 판매한다. 화식 한우는 볏짚과 쌀겨 등을 끓여 만든 전통 방식의 화식 사료를 먹고 자란 한우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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