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띵동, 1만8,000명 공유오피스 직장인에게 배달 쿠폰 쏜다

패스트파이브 서울 26개 지점

입주사 회원에 3,000원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중복할인 가능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이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손잡고 배달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29일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는 1만 8,000명에 이르는 패스트파이브 입주사 회원에게 ‘띵동 배달독립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직장인들이 점심·저녁 시간에 식당 대신 사무실로 음식을 배달시키는 트렌드에 맞춘 프로모션이다. 3,000원 쿠폰 혜택은 패스트파이브의 서울 26개 전 지점에 적용된다. 1인당 한 달에 한 번씩 쓸 수 있고 최대 3만 6,000원까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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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건당 2,000원이 중복 할인된다. ‘띵동x패스트파이브’ 쿠폰에다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5,000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입주사 직원은 띵동 앱에서 마이페이지에 들어가 전용 쿠폰을 등록하고 패스트파이브의 베네핏 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저렴한 수수료에 입점비가 착한 배달앱 띵동은 1만 5,000곳의 주문 가능 음식점을 갖추고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주문하면 배달비 포함 10%를 추가 할인해주고 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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