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미래에셋운용, "국내 최초 주식형 액티브 ETF 거래하면 문화상품권 드려요"

상장 기념 이벤트...10월30일까지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 ETF’를 상장을 기념해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일 4억원 이상 대상 ETF를 거래하는 고객 중 상위 10명에게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상장 기념 이벤트는 KB증권을 통해 10월30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성장주에 투자하는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 ETF는 코스피지수 대비 초과수익 추구를 목표로 편입종목과 매매시점 등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모델을 활용해 결정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거래가 편리한 ETF의 장점과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수익 실현이 가능한 액티브펀드의 특징이 합쳐졌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패시브 ETF와 같이 기초지수를 선정해 해당 구성종목을 복제하는 방식으로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에도 투자할 수 있다. 다만 비교지수인 코스피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7 이상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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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 들어 있는 AI 알고리즘은 경제지표·종목정보 등 자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투자 변수들과 투자 대상의 미래수익률 사이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역할을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 첫 인공지능 활용 펀드를 설정했고, 현재 국내·해외주식형, EMP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 중이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 ETF는 운용업계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트랙레코드를 쌓아온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며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시장수익률보다 초과수익을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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