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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로나19 백신 위해 바이오벤처와 손잡아

셀리드와 업무협약 체결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왼쪽)과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본부장이 5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화학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왼쪽)과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본부장이 5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화학


LG화학(051910)과 셀리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상업화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셀리드가 자체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dCLD-Cov19)의 개발과 대량생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셀리드는 지난 4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을 개시한 이후 영장류 실험 등에서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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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 및 사업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LG화학은 자체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함께 위탁생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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