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니정 영리더상' 첫 수상자에 김슬아 대표

마켓컬리로 새벽배송 돌풍

"국내 유통산업 새모델 제시"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김슬아(사진) 컬리 대표가 포니정재단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영리더상’을 받는다.

포니정재단은 올해 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는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을 신설하고 제1회 수상자로 김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김 대표는 마켓컬리 출시 이후 최근 5년간 새벽배송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유통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더 나아가 친환경경영·상생경영을 선도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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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1983년생으로 미국 웰즐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골드만삭스·맥킨지앤드컴퍼니·테마섹·베인컴퍼니 등 해외 금융사 및 경영컨설팅사를 두루 거쳤다. 이후 억대 연봉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지난 2015년 마켓컬리를 창업해 국내 처음으로 ‘주 7일 새벽배송’ 개념을 도입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마켓컬리는 2019년 기준 매출이 4,289억원에 이른다.

2006년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을 따 제정된 포니정 혁신상은 제1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수상을 시작으로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에 이어 14회를 맞는 올해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혁신가에 대한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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