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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이세영 "열정적으로 마음을 다하는 점, 저랑 닮은 것 같아"

/ 사진제공=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사진제공=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배우 이세영이 ‘카이로스’에서 맡은 캐릭터 ‘한애리’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이세영은 극 중 취업준비생 ‘한애리’ 역을 맡았다. 빠듯한 취업 준비에 엄마의 투병으로 생업까지 도맡아야 하는 형편 탓에 아르바이트는 세 군데나 다니는 상황.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씩씩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세영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피하지 않고 직면하며 헤쳐 나간다는 점에서 용기도 대단한 것 같아요”라며 맡은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어 이세영은 ‘한애리’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애리는 24시간 열심히 사는 인물이다. 아르바이트를 세 개나 하면서 틈틈이 취업 준비까지 한다”면서 “하루를 정말 꽉 채워 쓰는 친구다. 뭐든지 열정적으로 마음을 다해서 하는 점에서 저랑 닮은 것 같다”고 자신이 맡은 인물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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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세영은 촬영한 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대사를 꼽기도 했다. 그는 “여보세요, 김서진 씨!”를 꼽으며 궁금증을 더했고 “어떤 상황인지는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라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긍정 에너지로 빛나는 배우 이세영이 그려낼 쓰리잡 취업준비생 ‘한애리’의 모습은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에서 만날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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