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 원 2차 접수 12일 시작

24일까지 온라인 청년센터에서

지난 6월 서울 성북구의 한 대학에 마련된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 고사장에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성형주기자지난 6월 서울 성북구의 한 대학에 마련된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 고사장에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성형주기자



저소득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 접수가 오는 12일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접수 계획을 발표했다. 12~24일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기업이 채용을 중단하면서 고용이 침체한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5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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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신청은 3순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 가운데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4∼25일 1차 신청을 받았다.

기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이달 24일까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1∼2순위에 해당해 고용부의 안내 문자를 받았지만 1차 신청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원 목표 인원은 20만명이다. 노동부는 2차 신청 참여자가 많을 경우 몇몇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세종=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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