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214320)월드와이드가 올해 한국 1위·아시아 9위의 광고회사로 꼽혔다.
이노션은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발표한 ‘2020년 가장 주목받은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에서 한국 1위, 아시아 9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는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포함한 주요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차등적으로 점수화해 2년 단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조용한 택시>와 한화그룹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캠페인 <클린업 메콩> 등으로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비롯해 주요 해외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별 랭킹에서는 한국 광고회사 1위에 올랐으며, 아시아 지역 전체 순위는 9위로 지난 2018년 33위에서 24계단 상승해 톱10에 진입했다.
또 해당 시즌 동안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광고 제작자 선정에서는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이 한국 1위로 꼽혔다. 김 센터장은 동시에 국내 크리에이터 중 유일하게 아시아 톱10에도 올랐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결과는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가 결합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 이노션의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