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신민원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로 접수한 금융소비자 의견을 신속하게 조사, 분석, 통지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과 민원관리시스템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민원 처리와 구제 절차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방문, 전화, 서신, 팩스, 전자우편, 인터넷 등 다양한 접수채널로 제기된 민원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담당부서에 배정돼 조사 분석을 통해 해소하고, 처리결과에 대한 진행상황을 금융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안내한다”며 “관련 원인 분석과 모니터링도 진행해 결과는 상품 기획과 개발, 업무 및 제도 개선, 고객서비스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