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자사 스마트폰 중저가 브랜드 ‘아너(HONOR)’를 일부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아너 제품의 주요 유통업체인 디지털차이나, TCL, 샤오미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매각 대금은 최대 37억달러(4조235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미국 제재에 맞서 우선 순위를 재설정하고 있으며, 고급형 스마트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