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헬로모바일, 2030세대 공략 본격화…‘빅터한’과 브랜드 캠페인 시작

아이돌 출신 유튜버 ‘드럼좌 빅터한’과의 콜라보 영상 공개

유심 가입 50% 차지한 2030 핵심층 공략, ‘젊은 알뜰폰’ 혁신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아이돌밴드 출신의 드러머인 빅터한과 콜라보해 제작한 영상 ‘편견을 깨다’의 한 장면. /사진=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아이돌밴드 출신의 드러머인 빅터한과 콜라보해 제작한 영상 ‘편견을 깨다’의 한 장면. /사진=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섰다. 최근 알뜰폰 시장에서 핵심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 세대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헬로모바일은 14일 ‘드럼의 본좌’로 통하는 아이돌밴드 출신 유튜버 ‘빅터한’과 콜라보한 영상 ‘편견을 깨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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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관계자는 “빅터한은 한국과 브라질 혼혈 드러머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드럼 실력과 개성으로 트렌드 중심에 섰다”며 “그의 스토리를 통해 편견에 가려졌던 알뜰폰의 서비스 본질을 전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공략에 나선 2030세대는 알뜰폰 시장에서 주류 고객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헬로모바일 신규 고객 중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까지 늘었다. 특히 유심 가입 고객의 절반 가량은 2030세대였고, 이들의 ‘셀프 개통’ 이용률도 지난달 40%를 웃돌았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자급제폰과 유심을 별도로 구입하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는 2030세대의 특성이 알뜰폰 가입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며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이들 세대와 더욱 소통하며 젊고 트렌디한 상품·서비스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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