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각자의 애장품과 무쓸모템을 걸고 ‘좌충우돌 퀴즈 대결’에 돌입한다.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23회에서 트롯맨 F4는 그동안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온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멤버들 간 호흡 테스트 ‘아냐고 퀴즈’ 타임을 펼친다.
‘퀴즈 대결’에 앞서 트롯맨 F4는 각자 정답을 많이 맞힌 멤버에게 전달할 특별한 애장품과 가장 정답을 못 맞힌 멤버에게 줄 무쓸모템을 준비했다. 본격적으로 퀴즈 타임이 시작되자 트롯맨 F4는 앞다퉈 퀴즈 정답 맞히기에 나서면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영탁과 이찬원은 외모 서열을 뽑는 퀴즈에서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장난기가 대폭발한 두 사람이 시종일관 꼴찌 멤버로 서로의 이름을 적으며 최고의 예능캐로 활약을 펼친 것. 더욱이 최근 예능감이 절정에 달한 이찬원이 영탁을 향해 의문의 메시지로 한방을 안기면서 트롯맨 F4 멤버들과 현장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특히 장민호는 애장품으로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트롯을 시작한 후 처음 번 돈으로 구매한 첫 물건이라며 애장품에 담긴 남다른 사연을 털어놨던 터. 이에 선물을 받게 된 멤버는 장민호가 직접 애장품 착용을 도와주자 감격에 겨워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임영웅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 소중한 물건을 애장품으로 꺼내놔 지켜보던 이들까지 탐나게 만들면서, 베일에 싸인 트롯맨 F4의 애장품과 무쓸모템은 무엇일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이날 퀴즈 속 작은 코너에서는 트롯맨 F4의 ‘연기력 테스트’가 진행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탁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가슴 아픈 이별 스토리를 털어놓는가 하면,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특별한 신청곡까지 부탁했다. 임영웅은 남다른 몰입력으로 지난 ‘연기 클래스’보다 성장된 연기력을 선보였던 상태. 과연 트롯맨 F4의 ‘연기력 테스트’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퀴즈를 풀던 중 임영웅은 로맨티스트로 심쿵을 선사했다. 자신의 퀴즈 정답에 대한 설명으로 첫사랑과 결혼한 ‘이 사람’의 순정에 반해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던 것. 임영웅이 말한 ‘이 사람’은 누구일지, 트롯맨 F4의 몰랐던 부분들을 속속들이 알게 될 ‘아냐고 퀴즈 타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특별한 사연이 담긴 애장품들을 전하며 서로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트롯맨 F4 관련 퀴즈가 쏟아질 ‘좌충우돌 퀴즈 대결’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