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집의 보안을 담당하는 앤커 유피(Eufy)의 홈CCTV가 국내 시장에도 출시했다. 유피는 안전하면서도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앤커(ANKER)의 스마트 홈 디바이스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인도어 캠 2K 팬 앤 틸트)은 가정용 홈CCTV로, 내 집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홈 보안 기기다.
이 제품은 △2K 고해상 화질 & 8배 줌 △수평 360° 수직 96° 의 움직임 및 화각 125° △양방향 스피커 △모션 트래킹 기능 △지정구역 설정 알림 △애플 홈킷,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연결 지원 등 스마트 기기답게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적은 불빛으로도 최대 10m까지 볼 수 있는 나이트 비전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선명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한다.
설치도 간편하다. 유피 홈CCTV를 가정 내 공유기(Wi-Fi)에 직접 연결한 후 유피 시큐리티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하면 실시간 관찰 및 동영상 캡처도 할 수 있다. 128G의 마이크로SD 카드 기준으로 최대 288시간(약 12일)까지 녹화 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유료 서비스인 eufy 자체 클라우드나 NA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시 녹화도 가능하다.
앤커 유피 스마트 홈CCTV는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4만원 대에 판매 중이며, 매월 별도 이용료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앤커코리아 관계자는 “고해상도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면서도 사용이 편한 스마트 홈CCT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며 “그럼에도 해킹 등 보안 문제로 망설였던 분들에게는 애플 홈킷 인증을 받은 유피 스마트 홈CCTV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