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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출시 초읽기에…'갤Z플립 LTE' 가격 또 내렸다

아이폰12에 대응하고 폴더블폰 대중화 위한 전략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LTE/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LTE’의 출고가를 110만원대로 낮추고 중고폰 보상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애플의 아이폰12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이동통신업계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2월 165만원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Z플립(LTE)의 출고가가 이날 118만8,000원으로 낮아졌다. 지난 9월 초 134만2,000원으로 인하된 데 이은 것이다. 두 차례에 걸친 출고가 인하는 이달 말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 12 시리즈에 대응하는 동시에 폴더블폰 대중화를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폴더블 폼팩터(기기형태)의 가격을 낮춰서 바(Bar) 형태의 폼팩터인 아이폰에 대항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갤럭시Z플립 구매 후 기존 핸드폰을 반납하면 각 통신사 중고매입가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하는 중고폰 보상도 운영한다. 구형 갤럭시폰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보상 대상에 해당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5G’./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2 구매자 대상으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혹은 정품 케이스·무선충전 트리오·차량용 거치대로 구성된 ‘스페셜 케이스 패키지’ 사은품을 증정하는 기간이 10월 말까지로 연장됐다. 파손·분실 보상, 서비스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식 출시하는 갤럭시S20 FE,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이달 말까지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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