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도보 거리에 있는 ‘한화 포레나 양평(조감도)’이 22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4층, 7개 동, 4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양평은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돼 있다. 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양평역은 직선거리로 1㎞쯤 떨어져 있다.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평 최초의 ‘포레나’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아파트 동은 남한강 조망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전용 59㎡ 타입을 포함한 모든 타입(74㎡ 일부 가구 제외)에 거실과 방 3개를 발코니 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가 적용돼 서비스면적이 넓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