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영상] "코로나 위기, 기회로 만들려면…" 은성수의 제안은

제19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서 강연…8시 유튜브 생중계

제19회 서울경제신문 금융전략포럼 ‘금융, 대전환의 시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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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앞당겨진 디지털 금융 시대. 국내 금융사들은 고비용·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벗어나 디지털로 전환해야 하는 ‘파괴적 혁신’의 과제를 안고 있다.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등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신시장이 열리지만 마냥 긍정할 수는 없다. 같은 시장을 두고 빅테크와의 격전이 예고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제로금리 시대 진입으로 과거의 수익모델 역시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국내 금융사들은 어떻게 생존, 나아가 성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까.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디지털 생중계로 진행되는 제19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금융정책’을 주제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유동성 확대에 따른 실물경제와 자산시장의 괴리, 디지털금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 은 위원장은 금융 당국과 금융사들의 이 협력해 건전한 경쟁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17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서경DB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17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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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강연자로 나서는 신우석 베인앤컴퍼니 파트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앞으로 가속화될 금융산업의 변화상을 소개한다. 그는 기성 금융사들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장기적 비전과 목표, 로드맵 없이 단기 실행만 강조하다가 혼돈의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고 꼬집는다. 신 파트너는 강연을 통해 싱가포르 1위 은행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행한 금융사로 평가받는 DBS의 사례를 포함해 ANZ, ABN암로, ING 등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경 금융전략포럼은 서울경제신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시청할 수 있으며 은 위원장과 신 파트너의 강연 직후 강연과 관련한 질문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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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리빌딩 파이낸스 2020-금융, 대전환의 시대에 서다

◇일시=2020년 10월22일(수) 오전 7시50분~9시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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