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이 우윤근(사진) 고문이 단국대 석좌교수에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우 고문은 단대에서 연구·강의활동과 함께 정치 경험·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등 후학양성에 나선다. 우 고문은 17·18·19대 국회의원 출신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장, 원내대표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이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과 주러시아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직을 수행했다. 지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주한 러시아대사관·독일대사관·중국대사관 법률고문을 지냈다. 조선대 법과대학 겸임교수(민사소송)로 근무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법률가, 국회의원, 행정·외교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법제 컨설팅, 소송·국제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