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뉴노멀시대 인재상은 '팔색조'

■인재의 반격

신태균 지음, 샘앤파커스 펴냄




기업의 미래와 생존을 책임질 인재, 첨단 기술에도 대체되지 않는 인재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책은 거대한 변화의 시대에 어떤 인재가 필요할지, 기업은 어떤 인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과 생존을 모색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책은 뉴노멀 시대의 인재상을 ‘팔색조’라고 표현한다. 이들은 조직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전통적 조직에서는 불필요한 존재인 ‘칠면조’처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이 칠면조와 팔색조를 구별하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30여 년간 삼성의 ‘인재사관학교’라 불리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인재 전문가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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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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