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31일 오후 1시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0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3개 부스에서 유기견 생일잔치, 펫티켓 퀴즈, 반려견 운동회반려견 산책교실과 건강상담, 기초미용 등의 행사가 열린다.
지난 28일 상계1동에 문을 연 반려동물 문화센터 ‘댕댕하우스’를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지상 1층에 132㎡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유기견 놀이실과 보호실, 프로그램 교육실, 셀프 드라이룸, 카페 등 유기동물과 반려동물들이 모두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