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6일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대규모 키즈 체험관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키즈 체험관’은 A관의 3층과 4층 두 개 층에 1,500평(4,958㎡) 규모로 조성된다. 또 스페이스원에 입점하는 전체 키즈 브랜드(30개) 매장의 면적을 모두 합친 것보다 50% 넓다. 이는 평균 키즈 브랜드 매장 면적이 32평 남짓인 점과 비교하면 무려 50배 가까이 넓은 면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키즈 체험관 1층에는 296평(979㎡) 크기의 스포츠 테마파크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가 들어선다. 바운스 트랜폴린 파크에는 △프리점프존·덩크존 △외줄타기 △암벽타기 △15m 집라인 등의 체험 시설이 운영된다.
2층의 하늘정원에는 700평 규모로 국제 규격 풋살장 3개와 농구장 1개를 설치했다. 스페이스원은 향후 하늘정원에서 축구·농구교실을 운영하고, 풋살 전국리그 등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키즈체험관이 있는 A관 3층에는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 ‘모카 가든’이 들어선다. 모카가든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과 현대백화점이 협업해 만든 예술공간이다.
박상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점장은 “점포 곳곳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시설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미술관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