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돌봄로봇 효돌·효순이./사진제공=금정구 부산 금정구 치매안심센터는 부산지역 처음으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AI돌봄로봇 효돌·효순이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효돌·효순이’는 치매·우울증 예방을 위한 AI돌봄로봇이다. 노래, 회상 놀이, 체조, 퀴즈 등 치매예방활동과 식사, 약 복용, 기상 알람 등 건강생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쓰다듬기, 껴안기, 토닥거리기·노래·말벗 등 정서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AI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 교육활동을 제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