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사모펀드 분야 자문을 담당한 정연박 변호사가 VIG파트너스에 합류한다.
2일 VIG파트너스는 김·장 법률사무소 출신 정연박 변호사를 투자 업무를 전담하는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 전무는 사법연수원 35기로 2009년부터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다. VIG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외 사모펀드(PEF) 결성과 법률 실사,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등에서 10여년간 자문 업무를 제공한 업계 전문가다. 정 전무는 2020년 아시아리걸어워즈(The Asia Legal Awards)에서 ‘사모펀드 분야 올해의 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VIG파트너스는 올해 초 9,500억원 규모 4호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했다. VIG파트너스는 “정 전무의 합류로 투자 전문 인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며 “차기 펀드 조성 작업도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