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한 프랑스대사관에 협박 전단 붙인 무슬림 구속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연합뉴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벽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훼손된 사진 전단 등을 붙인 외국인 남성 A씨를 7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공범인 외국인 B씨와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전단 5장을 붙이고 달아난 혐의(외교 사절에 대한 협박)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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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붙인 전단에는 ‘우리의 종교를 파괴하지 말라’, ‘우리에게 칼을 들이대는 자, 그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으며 마크롱 대통령의 사진에 빨간 펜으로 X 표시를 한 전단도 있었다.
/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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