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순천서 코로나19 지역감염 2명 추가 확진

지난 8일 오후 전남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8일 오후 전남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남 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순천에 거주하는 A씨(전남 197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가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직원과 방문객 등 8명의 확진자가 잇따른 순천 신한은행 연향동지점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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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B(전남198번)씨도 두통 증상을 보이며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순천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광양 지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순천=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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