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음료베이스와 HMR 제품의 판매량 증가를 꼽았다. 음료베이스의 경우 카페 프랜차이즈를 통한 판매량이 늘어났으며, 수익성이 높은 핫도그와 치즈볼 등의 해외 매출도 함께 성장했다.
우양 관계자는 “음료 베이스 매출 본격화와 주력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견고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며 “냉동 핫도그 수출과 HMR 라인업 다양화 등을 통한 실적 성장세는 더욱 확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우양은 올해 말 장항 핫도그 신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회사의 핫도그 총 생산능력은 기존 500억 원에서 1,200억 원으로 확대돼 기존 및 신규고객 물량과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확보해 실적 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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