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 나주 금성산에 국립나주숲체원 개원

양질의 산림교육·문화 프로그램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이 12일 나주숲체원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이 12일 나주숲체원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이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2일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산 일원에 조성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한창술 서부지방산림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을 포함한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역사 깊은 나주의 병풍산으로 알려진 금성산 일원에 자리 잡은 나주숲체원은 국가 차원에서 운영되는 산림교육·문화 시설로서 향후 국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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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사비 200억원이 투입된 나주숲체원은 연면적 3,953㎡에 대강당, 체험센터, 휴양관, 식당 등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나주숲체원은 서부권역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산림복지시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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