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재(오른쪽 두번째) 웰크론 신정재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경영인 부분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웰크론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의 신정재 사장이 ‘제34회 섬유의날’을 맞아 모범경영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2일 웰크론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모범경영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2010년 웰크론에 입사해 사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고기능성 섬유 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알레르기 방지 고밀도 극세사 원단 ‘웰로쉬’의 개발을 주도했다. 2011년부터 ‘세사리빙’이라는 브랜드로 기능성 침구 대리점 사업을 시작했고, ‘웰로쉬 제이드’, ‘마이크로 모달’ 등 다양한 소재의 기능성 침구를 개발했다.
또한 여성용품 브랜드 ‘예지미인’으로 알려진 웰크론헬스케어 사장을 겸직하며 다양한 여성용품을 출시했다. 이어 미세먼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자 방역 브랜드 ‘케어온(Care-On)’을 론칭하고 다양한 KF 마스크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국민 건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섬유의 날은 지난 87년 11월 11일 우리나라 수출산업 중 단일업종 최초로 섬유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된 이래, 매년 기념식을 통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사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