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에서는 성시경의 제과 기능사 시험의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제과 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성시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번 제과 기능사 필기시험에 도전했던 성시경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3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75점의 점수로 한 번에 합격한 바 있다. 이어 성시경은 20가지 제과 메뉴 중 한 가지 메뉴가 랜덤으로 출제된다는 제과 기능사 실기시험에 도전한다.
실기시험은 랜덤 출제이기 때문에 총 20가지가 넘는 제과 레시피를 모두 마스터해야만 하는 상황. 성시경은 바쁜 스케줄로 피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며 실기시험 준비를 하는 42세 만학도의 열정을 보여준다. 수많은 연습을 통해 좌절과 실패를 반복하던 성시경은 모의시험을 앞두고 한층 더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모의시험 중 성시경은 유산지를 자르다 못해 조각내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연이어 치명적인 실수를 해 지켜보던 모두를 안타깝게 하기도.
성시경은 시험 전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레시피를 외우며 메이크업을 받는다. 근심도 잠시, 성시경은 촬영이 시작되자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다. 이어 성시경은 “맥주 광고 촬영 때 다들 진짜 맥주를 마시지 않는데 나는 진짜 맥주를 마셨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하기도.
드디어 시험 당일, 성시경은 얼른 시험을 보고 싶다며 기대하는 표정으로 실기 시험장으로 향한다. 며칠 후 결과 발표 날 시험 결과를 ARS로 확인한다는 성시경은 어느새 과거 대학 수능 시험 시절을 추억하기 시작한다. 대학교 3수 당시 “불합격했습니다”를 듣고 의자에서 떨어졌다던 성시경은 그때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성시경은 떨리는 표정으로 결과를 확인했고, 그 합격 여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 리듬체조 선수에서 CEO로 변신한 손연재의 일상과 새집으로 이사한 김민아의 일상이 함께 공개된다. 14일 밤 10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