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중진공, 일 잘한 '올해의 중진공人' 선발

'국내외 플랫폼간 연계 사업' 최우수 선정

김학도(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김학도(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수 업무 사례 선발에 ‘국내외 플랫폼간 연계 사업’이 선정됐다.

18일 중진공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1월 16일(월)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를 열어 업무성과가 높은 직원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가치 실현,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경영성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156개 과제를 접수 받았다. 내부평가를 거쳐 8개 과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전 직원 온라인 사전평가, 경진대회 당일 KOSME 심사단 평가, 일반 시민과 중소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의 모바일 평가 등을 합산해 최종 3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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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는 국내 인기 유망중소기업 상품을 세계 각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 즉시 등록·판매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수출처 조성민 팀장이 주도한 ‘국내외 플랫폼간 연계 사업’이 뽑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판로 마련을 위해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신규 도입하고 민간과 협업을 이끌어낸 부분이 높게 평가 됐다.

이밖에 우수상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신기술(RPA)을 활용한 중진공의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혁신’, 장려상에는 ‘대구 상생형 일자리 모델 추진과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례’가 선정됐다.

선정 직원에는 순서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인사 가점, 특별휴가 등 혜택이 부여된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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