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찾아온 아빠의 병 때문에 힘들었지? 이제 건강 되찾았으니 더욱 따뜻한 남편과 아빠가 될께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현대자동차가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되고 우울해진 사회에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일깨웠던 더 뉴 싼타페 광고에 이어 고객참여 이벤트 ‘싼타페 러브레터’로 또 한번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 ‘싼타페 러브레터’ 이벤트는 가족이나 친지 간에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모바일 음성편지로 남기고 이를 현대차(005380)가 대신 전송해주는 행사였다. 26일간의 이벤트 기간 동안 총 3만여 건의 메시지가 발송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러브레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만남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가족에게 마음과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좋은 매개체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총 3만 여건이 접수된 중 1만 9,000여건의 메시지를 대상으로 라디오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혼자되신 어머님의 곁을 평생 지키겠다는 아들’, ‘오늘 결혼 19주년을 맞았지만 앞으로 40년이 되어도 변함없이 사랑하겠다는 남편’ 등 공감도와 다양성을 감안해 최종 선정된 7건의 사연들이 라디오 광고로 제작되었고, 지난 17일부터 전국에 송출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싼타페 광고와 러브레터 이벤트를 통해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인 ‘가족의 사랑’을떠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