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국민의힘, 한미동맹 강화·대북 진상규명 결의안 발의

미국 새 행정부 출범에 맞춰 이르면 오늘 발의

북한 피살 규탄·사죄·재발 방지 등 대응 촉구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미국 대선결과의 영향 및 미·중 관계’를 주제로 제28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정, 송영길(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진,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미국 대선결과의 영향 및 미·중 관계’를 주제로 제28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정, 송영길(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진,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회가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하는 특별 결의안을 발의한다.


특위 관계자는 24일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미동맹 발전을 거듭 결의하자는 취지로 이르면 오늘 발의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결의안은 양국 정부가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며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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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북한군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규탄 및 정부의 대응조치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북한이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조사에 나서고, 진정한 사죄,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등 국제법상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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