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을 대상하는 항암신약후보물질 ‘ABN401’의 임상 1상·2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을 표적하는 저분자화합물 항암제이며, 이번 미국 임상 2상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ABN401이 특이적으로 표적하는 c-Met변이 환자를 선별하여 약물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기존 호주와 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에서 모든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한 후 미국에서 약물의 유효성을 중점적으로 검증하는 임상2상을 진행하는 것”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