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2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전통한국음악예술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은 신협의 전통문화 부활과 문화예술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소외 지역 대상 문화예술 접근성과 삶의 질의 향상, 전통국악 영재발굴 및 문화재 전수자 교육 등에 활용된다. 세부적으로 전통한국음악예술원은 전통음악체험, 전통국악 영재발굴, 문화재 전수자 집중교육, 정기공연 및 문화교류 등에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소외된 문화 예술인들에게는 더욱 더 혹독한 겨울이 예상되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벨기에 브뤼셀의‘오줌싸개 소년’동상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듯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산업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매력적인 대한민국으로 디자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