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3일 전일 대비 20.32포인트(0.76%) 오른 2,696.22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3,882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92억원과 2,12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35%), 전기가스업(2.13%), 비금속광물(1.92%) 등이 오른 반면 종이목재(-1.01%), 통신업(-0.24%), 유통업(-0.05%) 순으로 내렸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9%)와 SK하이닉스(2.29%), LG화학(0.59%), 삼성바이오로직스(1.90%) 등이 올랐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8.27포인트(0.92%) 상승한 907.6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1,344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원과 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5.78%), 오락.문화(4.93%), 디지털컨텐츠(4.18%) 등이 오른 반면 기타 제조(-0.96%), 종이.목재(-0.89%), 통신장비(-0.81%)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4.22%)와 셀트리온제약(15.61%), 에이치엘비(0.1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알테오젠(-0.47%), 에코프로비엠(-0.72%) 등이 내렸다. 넵튠 외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0.35%) 내린 1,0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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