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맑은식품 회장이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김 회장이 7일 중기중앙회 산하 재단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맑은식품은 두부·묵·콩나물 및 유사제품 제조기업으로 2007년 무농약 콩나물 인증 획득을 비롯해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역임 중이다. 김 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중소기업의 사랑나눔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나눔활동에 동참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