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홍보할 모델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한 아역 배우 김준이 발탁됐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홍보 모델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한 스타트업인 ‘코어닷투데이’의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했다. 순수성(천진난만), 해학성(익살), 참신성(개성있는) 등 홍보 모델의 키워드와 아역 배우들의 특징을 분석한 자료 간의 유사성과 적합도가 가장 높았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김준은 앞으로 티브이(TV), 틱톡 챌린지, 각종 전광판 광고 등을통해 Merry K-MAS 크리스마스 마켓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크리스마스 마켓’의 대표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대표 이미지는 국민들의 삶 속에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Merry K-MAS, 산타마스크가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국민을 대상으로 한 틱톡 챌린지와 다양한 착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할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산타마스크를 쓴 재미있는 사진과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응원글을 게시한 참여자에게 아이패드를 비롯한 각종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