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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조이·태용이 AI 비서 된다

SKT, ‘누구 셀럽’ 출시

음성 답변을 스타의 목소리로 전하는 ‘누구 셀럽 보이스’

스타의 목소리로 알람을 들려주는 ‘누구 셀럽 알람’

SK텔레콤의 누구 셀럽./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의 누구 셀럽./사진제공=SK텔레콤


백현, 조이, 태용 등 인기 스타의 목소리로 인공지능(AI)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017670)은 인기스타의 목소리로 AI 서비스 ‘누구’의 음성 안내를 이용하는 ‘누구 셀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누구 셀럽은 음성 답변을 스타의 목소리로 전하는 ‘누구 셀럽 보이스’와 스타의 목소리로 알람을 들려주는 ‘누구 셀럽 알람’ 두 종류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엑소 백현, 레드벨벳 조이, NCT 태용 등 인기 스타 3명의 목소리를 누구 셀럽에 적용했다. ‘누구 셀럽 : 보이스’는 누구 앱에서 기본 음성 안내를 좋아하는 스타의 목소리로 설정 가능하며, “아리아, 조이 목소리로 설정해줘” 등의 음성 명령으로도 스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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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앱에서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정기 결제되는 정기권과 특정 기간 이용할 수 있는 기간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누구 셀럽은 AI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새로운 이용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AI서비스의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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