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외식기업 어나더해피가 와규 전문점 ‘우정소’를 브랜드 런칭하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다.
어나더해피는 최근 광주 서구 상무지구 메가박스 건물에 우정소 1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고급 호주산 와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우정소에서는 안심·갈비살·치맛살·부채살 등 다양한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뛰어난 마블링이 특징인 호주산 와규는 부드러운 맛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상의 소고기로 인정받고 있다.
근내 지방도가 높아 고기가 연하고 오메가3,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하다.
우정소는 이 호주산 와규를 2주간 ‘웻에이징(Wet aging)’ 숙성시켜 식감을 살리고 풍미를 더했다.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레스토랑식 ‘럭셔리 인테리어’도 도입했다.
김유번 어나더해피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 경기를 감안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호주산 와규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나더해피는 우정소 외에도 어나더키친·뉴욕브레드·피터테이블 등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광주지역을 비롯해 대전·목포·여수·순천 등으로 업역을 넓혀가고 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