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시스코와 보안 전문기업 안랩, SK인포섹과 오는 17일부터 ‘2020 스마트팩토리 시큐리티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스마트팩토리 보안정책 동향 및 기술 대응 방안’이다. 명승환 인하대학교 산업보안 e거버넌스센터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산업보안 정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신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실장이 산업제어시스템 보안을 위해 필요한 요구사항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세미나를 공동개최하는 4사의 보안 전문가들이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한다. 포스코ICT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포쉴드(Poshield)에 대해 발표한다. 포쉴드는 머신러닝으로 산업현장의 제어시스템에 내려지는 제어명령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평소와 다른 비정상적인 명령이 내려지면 관리자에게 즉시 경고한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코ICT가 스마트팩토리 협력관계인 시스코, 안랩, SK인포섹 등과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의 일환이다. 포스코ICT가 아이소티브(IXOTIVE) 솔루션 포털에서 16일까지 사전등록하면 가능하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앞으로 각 사가 가진 강점들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보안 분야에서 보다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보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