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종사자 1명과 가족 3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으며, 나머지 1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지난 19∼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이에 따라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 13일 이후 모두 47명으로 늘었다. 요양원 입소자 9명 전원과 종사자 3명, 보호센터 이용자 18명과 종사자 7명, 가족·지인 1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