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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그마요' 윤보미, 잠수남 주우재에 따귀세례…로맨스 종결?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윤보미가 주우재의 따귀를 때린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 연출 오미경 / 이하 ‘제그마요’)에는 ‘만나선 안 될 남자’들만 만난 여자와, 자신을 ‘쓰레기’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 바로 문예슬(윤보미 분)과 한유진(주우재 분)이다.

금사빠 문예슬은 한유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결코 로맨틱하지 않았다. 결국 문예슬은 포기하는 셈 치고 한유진에게 “사귈래요?”라고 직진 고백했고, 돌아오는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 한유진이 “그럴까요?”라고 긍정한 뒤 “나 쓰레기인데…”라고 말한 것이다. 문예슬은 한유진의 비밀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와의 사랑을 시작했다.


한유진이 자신을 쓰레기라고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문예슬은 물론 TV 앞 열혈 시청자들도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던 상황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다. 한유진이 문예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사라져 버린 것. 그리고 그와의 연락도 두절됐다. 한유진은 ‘잠수남’이었다. 나타나지 않는 한유진 때문에 애태우는 문예슬의 모습은 이후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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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21일 ‘제그마요’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문예슬과 한유진의 충격적인 재회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 속 문예슬은 걱정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으로 한유진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한유진은 아무렇지 않은 듯 문예슬을 와락 품에 끌어안은 모습이다. 이에 문예슬은 가차 없이 한유진의 뺨을 때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문예슬의 행동에 당황한 듯한 한유진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문예슬과 한유진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7회는 2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에 앞서 21일 밤 10시 40분에 MBC에서 6회가 재방송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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