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비난 여론이 일었던 스키장 영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이 약세다.
2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용평리조트는 0.82%(35원) 내린 4,225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명소노시즌(007720)이 1.63%(20원) 내린 1,210원ㅇㄹ 나타냈다.
앞서 정부는 스키장 방문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자 스키장 입장 인원을 평상시 대비 3분의 1로 제한하고, 밤 9시 이후 영업을 금지하는 지침을 적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강화했다.
하지만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국 스키장 영업을 중단하고 관광명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정 총리는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을 전국에 적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