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아파트 청약할 때도 '네이버 인증서로 간편 로그인'

네이버 인증서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에 적용

국민연금공단 앱에서도 이용 가능

/사진제공=네이버/사진제공=네이버



앞으로 아파트 청약을 할 때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민간 인증서 중에는 네이버 인증서가 단독으로 추가 됐다.

22일 네이버는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과 국민연금공단 앱에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서비스 이용자들은 청약홈에 도입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청약 신청부터 당첨 조회까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약홈 웹사이트에서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을 선택하고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핸드폰으로 인증 요청 알림이 전송된다. 이후 핸드폰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청약홈에 로그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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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앱 ‘내 곁에 국민연금’에 네이버 인증서를 우선 적용했다. 이용자는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한 뒤 국민연금 납부 내역 확인·예상 노령 연금액 조회·고지서 열람 등 국민연금공단의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에는 국민연금공단 웹사이트에서도 네이버 인증서를 만나볼 수 있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일상에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기관들에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더 커진 편리함을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용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곳에서 네이버 인증서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청약홈과 국민연금공단에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만 해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2월20일까지다. 로그인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01명에게 최대 100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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