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소재 전문기업인 석경에이티(357550)가 상장 첫 날 ‘따상’에 성공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석경에이티는 오전 9시 장이 시작하자마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가 형성된 후 가격제한폭(30%)인 2만 6,000원까지 올랐다. 석경에이티는 앞서 14~15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75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석경에이티는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혁신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나노 입자 영역에서 △크기 및 입자 형상 제어 △분산 △표면처리 △원료 고순도 정제 의 4가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전기 및 전자, 항균 및 화장품,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나노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를 포함 글로벌 20여개 국가의 80여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